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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맞이 대청소! 먼지 구덩이 창틀, '이것' 하나로 5분 만에 새하얗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면서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날이 좋아서 환기 좀 시키려고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었는데, 겨우내 쌓인 시커먼 창틀 먼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미세먼지랑 엉켜서 찐득하게 굳어버린 창틀을 보니 이대로 환기를 시켰다간 저 먼지가 다 집 안으로 들어오겠구나 싶어 아찔했습니다.

보통 창틀 청소할 때 물티슈로 벅벅 닦아내시죠? 저도 예전엔 물티슈를 몇 통씩 써가며 닦았는데, 구석진 곳은 손가락도 안 들어가고 먼지가 옆으로 밀리기만 해서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굳이 비싼 청소 도구를 사지 않고도 집에 굴러다니는 '신문지' 하나로 창틀 먼지를 5분 만에 흔적도 없이 싹 지워버리는 저만의 살림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신문지와 분무기 준비하기
방법은 정말 너무 간단해서 허무할 정도입니다. 다 읽은 신문지 2~3장과 물을 채운 분무기만 있으면 준비 끝이에요. 찌든 때가 너무 심하다면 분무기 물에 식초를 살짝 섞어주시면 소독 효과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2. 창틀 모양에 맞춰 신문지 끼워 넣기
준비한 신문지를 창틀 틈새 두께에 맞춰서 길쭉하게 접어주세요. 그리고 먼지가 쌓인 창틀 레일 사이에 신문지를 꼼꼼하게 쑤셔 넣어줍니다. 나무젓가락이나 안 쓰는 칫솔 뒷부분을 이용하면 구석까지 빈틈없이 밀어 넣을 수 있어요.



3. 분무기로 물 흠뻑 적시고 방치하기
신문지를 다 끼웠다면, 이제 분무기를 이용해 신문지가 축축해질 정도로 물을 흠뻑 뿌려줍니다. 이 상태로 10분 정도 느긋하게 방치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신문지의 잉크 성분과 수분이 딱딱하게 굳어있던 미세먼지와 찌든 때를 아주 부드럽게 불려서 종이에 찰싹 달라붙게 만들어 줍니다.

 

 

 

 

 


4. 쓱 밀어서 닦아내기
10분이 지났다면 끝부분에 있는 신문지를 잡고 창틀을 따라 옆으로 쓱~ 밀어내며 한 번에 닦아내 주세요. 정말 마법처럼 신문지에 먼지가 새까맣게 묻어 나오고, 창틀은 방금 입주 청소를 한 것처럼 새하얗게 변한답니다. 마무리로 마른걸레나 물티슈 한 장으로 남은 물기만 가볍게 닦아주면 창틀 청소 끝입니다!

 

 


마치며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올 때 깨끗한 창문 열고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생각만 해도 너무 좋지 않나요? 이번 주말에는 미뤄뒀던 베란다 창틀 청소, 물티슈로 힘들게 문지르지 마시고 신문지로 쉽고 간편하게 끝내보시길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다들 상쾌한 봄맞이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