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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뻐근하고 뭉친 어깨, '테니스공' 하나로 집에서 5분 만에 시원하게 푸는 마사지법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K입니다. 하루 종일 집안일을 하거나 책상 앞에 앉아있다 보면, 저녁쯤에는 어깨부터 뒷목까지 돌덩이를 얹어놓은 것처럼 무겁고 뻐근해집니다. 특히 어깨와 목이 이어지는 승모근 부위가 딱딱하게 뭉치면 두통까지 찾아오곤 하죠.

매번 마사지 숍에 가자니 시간도 돈도 부담스럽고, 남편이나 가족에게 주물러 달라고 하기도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집 한구석에 굴러다니는 '테니스공' 하나만 있으면 혼자서도 아주 시원하게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는 기가 막힌 홈 마사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승모근과 날개뼈 사이 집중 공략하기
테니스공은 야구공처럼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골프공처럼 너무 작지도 않아서 뭉친 근육을 누르기에 아주 최적화된 마사지 도구입니다.

먼저 평평한 바닥이나 매트 위에 천장을 보고 편안하게 눕습니다. 그리고 딱딱하게 뭉쳐서 통증이 느껴지는 어깨 뒷부분(날개뼈와 척추 사이)에 테니스공을 쏙 집어넣어 주세요. 이때 무리하게 몸을 움직여서 공을 데굴데굴 굴릴 필요가 없습니다.

2. 내 체중을 이용해 '지그시' 눌러주기
공을 아픈 부위에 대고 그 위에 누운 상태로, 내 몸의 체중을 실어서 약 1분에서 2분 정도 지그시 눌러만 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악!" 소리가 날 정도로 뻐근하고 아플 수 있지만, 심호흡을 크게 하면서 후~ 하고 숨을 내뱉다 보면 서서히 굳어있던 근육이 젤리처럼 부드럽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이 풀리면 반대쪽 어깨로 공을 옮겨서 똑같이 진행해 주세요.




3. 양말을 활용한 업그레이드 팁
만약 공이 자꾸 굴러가서 위치를 잡기 힘들다면, 안 신는 긴 양말이나 스타킹 안에 테니스공 두 개를 나란히 넣고 끝을 묶어보세요. 이 땅콩 모양의 마사지볼을 뒷목 바로 아래(목 뼈 양옆)에 가로로 받치고 누우면, 전문 마사지사가 양손으로 목을 꾹꾹 주물러주는 것과 똑같은 엄청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잠들기 전 딱 5분만 테니스공과 함께 누워있으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밤에는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두고, 뭉친 내 어깨를 위해 시원한 휴식 시간을 
선물해 보세요!